'댄싱9' 우승자 김설진 "상금 받은 후 기부단체에서 연락 많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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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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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 공동 인터뷰가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CJ E&M 센터 1층 미디어힐에서 열렸다. 

이날 우승자 김설진은 "우승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라는 질문에 "기부 단체에서 기부하라고 연락이 많이 왔는데 예전에 데인 적이 있어서 기부는 알아서 할 것"이라며 "기부는 강요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습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모님한테도 좀 드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2013년 첫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2에서는 한층 진화한 무대를 선보이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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