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2% 부족한 황정음 성대모사 화제,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첫 예능 출연에 예의바른 독설가 탄생,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첫 예능 신고식 앞으로 활약 기대돼,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어설픈 성대모사에 공손한 독설까지 화제
카라 멤버 허영지가 예능 첫 출연에서 배우 황정음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허영지는 "카라의 영지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예의바른 인사를 한 뒤 개인기 공개에 나섰다.
허영지는 "황정음 선배님 성대모사를 잘 한다"며 인형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아 정말 어이없어"라는 황정음표 대사를 했지만, 다소 어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정찬우는 "이게 무슨 짓이냐"며 정색해 허영지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사연자는 외모에 따라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 헤어 디자이너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헤어 디자이너는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해주고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으며 심지어 MC들의 외모를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카라 허영지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혹시 자신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지금 말투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예의 바르게 물었지만,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너는 외모가 어떻니’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해 허영지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카라 허영지의 첫 예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예의바른 독설가 탄생”,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앞으로 활약 기대된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귀여운 막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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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첫 예능 신고식[사진=KBS2 '안녕하세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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