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민들이 재첩을 잡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30분 연동면은 관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뜰과 금강의 상류인 문주천에 재첩 90㎏을 추가 방류했다. 이날 재첩 추가방류에는 장승업 세종시의원, 안기문 연동면장, 조원무 농협조합장, 조재홍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및 서성석 세종지소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추가방류는 1급수에 서식하는 재첩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업, 유기농업 단지의 입지를 강화하고 서식지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각계의 권고에 따라 연동면 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나선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재첩방류는 90㎏에 달하는 많은 양이어서 향후 연동면 동진뜰 중앙배수로와 문주천에 자리 잡는다면, 연동면 동진뜰의 미곡생산단지와 원예특작단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친환경 로컬푸드로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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