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연애의 발견' 첫 방송 OST 주자로 출격 '스윗한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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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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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첫 방송[사진 제공=블리스 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남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연애의 발견’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달콤한 남자들의 화음이 만들어낸 달콤한 연애송이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엔딩곡으로 첫선을 보인 스윗소로우의 ‘별 일 아니에요’는 노래 가사처럼 “달달하고, 떨리고, 신경 쓰이고, 눈에 밟히는” 연애의 알콩달콩한 감정을 스윗소로우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화음으로 풀어낸 곡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통해 주옥같은 음악으로 연애감성을 부각했던 베테랑 음악감독 남혜승과 박진호가 공동작업했다.

‘연애의 발견’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리얼한 연애담으로 확실한 공감대를 이끌어내, 입소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관심은 드라마에 활용된 음악에도 반영됐는데, 방송 직후 각종 게시판과 SNS 등에는 OST에 대해 문의하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스윗소로우에 이어 연애 감성을 자극할 보이스를 가진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연애 OST의 종결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애의 발견’ 첫 방송에서는 한여름(정유미)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와 현남친 남하진(성준)의 관계 속에서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와 어쩌다 보니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된 한여름(정유미). 때마침 걸려온 남하진 전화를 받고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까지 하게 됐다.

태하와 여름은 정말 잤을까? 19일 밤 10시 KBS2에서 2회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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