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스스로 우산을 받쳐들고 스트로크하면 하등의 벌타가 없다. [사진1=USGA 홈페이지]
스트로크할 때 우산을 받쳐도 될까, 안될까?
플레이어 스스로 한 손으로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벌타가 없다.
그러나 캐디나 파트너 등 다른 사람이 우산을 받쳐주는 상황에서 스트로크를 하면 플레이어에게 2벌타(스트로크플레이)가 따른다.
사진2는 올해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게리 우들랜드가 퍼트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트로크 전이므로 캐디가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캐디가 물러날 것이다.
물론 캐디가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상태에서 우들랜드가 퍼트를 하면 그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골프규칙 14-2a, 규칙재정 14-2/2>

스트로크 전에는 상관없으나, 스트로크할때 다른 사람이 우산을 받쳐주면 플레이어에게 2벌타가 따른다.
[사진2=미국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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