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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공조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콰이어트사이드는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포트워스, LA, 칼라일, 뉴저지에 주요 거점을 두고 5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공조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스템에어컨 등과 연계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엄영훈 부사장은 “역량 있는 공조전문 유통 회사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공조사업 공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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