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신경과학교실 30일 창립30주년 기념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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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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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의대 신경과학교실이 오는 30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이상운동질환, 치매, 통증의 최신지견’ ‘뇌전증, 뇌졸중, 신경안과학의 최신지견’ 등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고 각 세션에서 3~4개의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강좌엔 송인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가 이상운동의 최신지견, 양영순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교수가 치매의 개괄, 오건세 을지대학병원 교수가 통증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김도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는 뇌전증의 새로운 개념, 이경복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가 뇌졸중 분야의 최신연구, 박지윤 예수병원 교수가 어지럼증의 이해, 신현길 두신경외과의원 교수가 성공적인 환자진료를 위한 제안 등을 다룬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의대 신경과학교실은 1984년 순천향대학교의 설립자인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가 주임교수로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안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신경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선생님들께도 신경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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