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열린 스토리온 '맘토닥토' 제작발표회에 홍은희, 김효진, 정성호, 박샤론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홍은희는 육아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특별하게 하지 않는 게 노하우다. 예의 범절을 중요시한다. 모든 교육의 중심이 인사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며 "연예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육아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홍은희 씨는 두 아이의 엄마고 나는 한 아이의 엄마다. 온갖 좋은 걸 다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홍은희 씨 말대로 적당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도 "개그우먼 활동을 20년 동안 하면서 쌓았던 모든 개인기와 기술을 아이에게 다 보여주고 있다. 동화책도 다른 사람이 읽어주면 싫어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맘토닥토'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엄마편파 공감 토크쇼. 개성 강한 '엄마 구조대'가 육아 고민 해결책을 제공, 시원한 입담으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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