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장 음란행위 논란’ CCTV 확인해보니…네티즌 “저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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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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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인[사진=채널A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과 관련한 CCTV가 확인된 가운데 영상 속 한 남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현장 CCTV를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CCTV 확인해도 누군지 모르겠다” “CCTV 확인했으니 곧 결과 나오겠네” “CCTV 확인했어도 아직 모르겠다” “CCTV 확인하면 곧 시비가 가려질 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제주지방경찰청은 CCTV 확인 과정에서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 이 남성이 김창수 제주지검장인지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산책을 하던 중 땀이나 문제의 장소에서 앉아있었고, 나와 있던 다른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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