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음반 작업 마무리 "CJ E&M과 계약, 긍정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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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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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서태지 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의 새 앨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유통사도 최대 관심인 가운데 CJ E&M이 유력 후보로 지목됐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1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앨범이 마무리 단계이나 타이틀곡 확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9~10월 컴백을 목표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홍원기 감독이 맡았으나 수록곡 중 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CJ E&M과 함께 음반·음원 유통 계약에 합의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유통사가 제안했지만 (CJ E&M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9집 발매와 함께 웰메이드예당과 손잡고 오는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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