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유명 여배우 정수문(鄭秀文·정수원)이 신작 ‘임시동거(臨時同居)’ 베이징 시사회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19일 보도에 따르면 18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임시동거’ 베이징 시사회에 참석한 정수문은 제작진이 생일케이크와 함께 멋진 생일파티를 열어 주자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정수문은 “숨을 쉬는 것처럼 나이가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점점 나이가 들고 늙어가는 걸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면서 “한 살을 더 먹어도 생일날은 늘 기쁘고 행복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43세인 정수문은 최근 영화 임시동거 홍보를 하러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남편 허지안(許志安·쉬즈안)과 함께 생일을 보내지 못했지만 임시동거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축하세례를 듬뿍 받아 매우 행복한 생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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