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헨리-성시경-신현준, 테니스 유경험자 멤버로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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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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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새로운 종목인 테니스에서 차유람, 성시경, 신현준, 헨리가 ‘예체능’에 합류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새로운 종목인 테니스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이규혁은 새로운 종목으로 테니스를 하게 됐지만 강호동만이 테니스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강호동은 10년 경력이 있다며 나름의 노하우를 예체능 멤버에게 전수했다. 이어 제작진은 4명의 예체능 멤버에게 맞는 새로운 파트너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파트너는 당구 여신 차유람, 가수 성시경과 헨리, 배우 신현준이었다. 새로운 파트너인 네 명은 모두 테니스 유경험자로서 기대를 모았다. 새로운 복식 멤버로 차유람-이규혁, 성시경-정형돈, 신현준-강호동, 헨리-양상국이 팀을 이뤘다.

성시경은 파트너로 정형돈을 보자 실력에 의구심을 품었지만 나름의 운동신경을 발견하고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 예체능 멤버 8명의 자체 랭킹전에서 정형돈은 양상국을 상대로 처음 치는 테니스임에도 불구하고 실력발휘를 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자체 평가전을 앞두고 양상국, 정형돈, 이규혁에게 테니스 서브를 전수했다. 헨리는 두 번의 서브기회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서브, 정밀한 서브 두 부분으로 나눠서 강의를 했다.

이어 예체능 멤버는 자체적으로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지목으로 꼴찌를 뽑은 다음 꼴찌가 다음 사람을 지목해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표를 얻은 이규혁은 양상국을 지목해서 첫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눈에 띄는 테니스 실력을 발휘한 것은 헨리였다. 헨리는 강력한 서브로 정형돈을 제압하고 스핀까지 넣는 실력을 보였다. 과거 체대 출신의 화려한 테니스 경력을 자랑하던 신현준 마저 제압한 헨리는 앞으로 예체능 멤버를 이끌 에이스로 뽑혔다.

헨리는 다음 상대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5년 테니스 라켓을 잡지 않았다던 강호동은 10년 테니스 경력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 강호동이 헨리를 상대로 어느정도 실력을 발휘할지도 주목을 모았다.

한편 다음주 예체능에서는 한국 테니스의 양대산맥 전미라와 이형택이 예체능 멤버의 선생으로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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