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맞춤형 공공원룸, 서울 독산동에 최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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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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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최초로 공급된다.

20일 금천구와 SH공사에 따르면 독산로 47가길 38에 들어서는 지상 4층, 16가구 규모의 독거노인 원룸형 주택은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주택은 노인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승강기, 공공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태양광설비, 옥상텃밭, 주차장 8면을 갖췄다. 중요한 하자나 보수는 SH공사에서, 경미한 수선과 전반적인 건물관리는 금천구에서 맡는다.

금천구에서 기초수급생활대상자 등 기준에 맞는 독거노인을 SH공사에 추천하면 공사가 대상자들에게 주택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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