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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스공사 태권도단 선수들이 호주오픈서 1위를 석권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지난 8월 17일 치러진 ‘제5회 호주오픈 태권도대회’에서 3개 체급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플라이급에 차태문 선수, 밴텀급에 김제엽 선수, 헤비급에 차동민 선수가 출전해 석권했다.
호주오픈 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대회 인증 G2 등급의 대회로 1위 입상한 3명의 선수는 국제규정에 의거, 각각 20점의 세계랭킹 점수를 부여 받는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차동민 선수와 4위인 차태문 선수는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최 전까지 랭킹을 6위 이내로 유지할 경우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은 “10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11월에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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