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그녀는 괜찮아요. 로맨틱해 부러워"…열애 인정 최자 설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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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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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열애 인정[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자 설리 열애 인정에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글을 올렸다.

19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그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가 추우면 이불을 사다주고, 배고프면 음식을 사다주고, 빗속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요. 얼마나 로맨틱해요. 부러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빅토리아가 올린 그녀는 설리를 지목한 것으로 보이며, 최자 설리 열애 인정에 부러워하는 빅토리아의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19일 연애매체 디스패치가 최자 설리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자 그동안 열애를 부인해오던 최자 설리 소속사는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9월 최자와 설리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지만, 지난 6월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에서 설리와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때도 부인하기 바빴다. 

이후에도 최자 설리로 보이는 두 사람의 바다 여행 사진이 공개됐을 때도 열애를 부인하던 두 소속사는 결국 디스패치의 보도에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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