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검사로 인한 환자 피해 최소화 대책 등 촉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가 9살 전예강 응급실 사망 진상규명 및 미숙련 의료인 시술, 검사로 인한 환자 피해 최소화 대책을 촉구했다.

환단연은 오는 21일 오전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앞에서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서신초등학교 3학년 4반 반장인 전예강 양은 코피 때문에 동네 내과, 이비인후과,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으나 지난 23일 쇼크로 사망했다. 

예강이 가족은 사망의 원인을 알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했지만 병원의 거부로 각하됐다.

환단연은 예강이 사건은 더 이상 한 가족에게 닥친 불행한 의료사고 의혹사건이 아닌 전체 환자들의 피해구제 및 안전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개선돼야 할 공익적 사건으로 판단해 이번 회견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숙련 의료인 시술 및 검사로 인한 환자 피해 최소화 대책 등도 함게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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