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한 매체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영애가 '대장금2'가 아닌 '신사임당'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3개월 전에 시놉시스를 받았고, 연출자와 촬영 시기 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신사임당' 출연을 위해 '대장금2'의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을 대표하는 현모양처 스토리에 애정을 갖기 시작했다.
'신사임당'은 아직 방송사를 결정하지 못했다.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지상파 3사와 편성 여부를 타진한 뒤 이르면 올가을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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