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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싱크홀' 서울시의회 전면 나선다… 동공 발생 원인조사소위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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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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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가 최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땅 꺼짐(싱크홀) 현상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진영 위원장)는 동공 발생 및 발견과 관련해 오는 22일 대책회의를 소집키로 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 차원의 '(가칭)동공발생 원인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결의할 방침이다.

김진영 위원장은 "동공 문제는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할 정도로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대응은 적극적이고도 신뢰성 있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대책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도시안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들 두 기관을 상대로 지금까지 발생 또는 발견된 동공에 대한 원인조사 실태보고를 받는다.

더불어 인근 주민들에 대한 조치, 잠재되어 있을지 모를 동공의 향후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김진영 위원장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시민을 대변해 적극 감시하고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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