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추석절 대비 소방 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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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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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경각심 해이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서산터미널, 동부시장, 대형마트 등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 19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안전대책은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체휴일제로 다음달 6일부터 5일간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확인, 가스·전기·위험물시설 안전사용 여부, 위험물 반입 사전차단 대책 강구 및 시설물 보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일용 서산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한만큼 주위에 위험요인이 방치되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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