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경각심 해이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서산터미널, 동부시장, 대형마트 등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 19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안전대책은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체휴일제로 다음달 6일부터 5일간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확인, 가스·전기·위험물시설 안전사용 여부, 위험물 반입 사전차단 대책 강구 및 시설물 보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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