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 한솔고(교장 김상학)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자전거 국토 순례’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자기 주도적 태도를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순례단은 안전을 고려해 소규모(지도교사 3명과 희망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학교 운동장을 출발, 오전에 부여에 도착해 유적지를 답사하고 서천의 국립 생태원으로 이동해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번 순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친구간의 우정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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