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세종시에 위치한 13곳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지출한 출장비용은 75억6900만원이며, 대부분이 서울과 과천 청사, 국회 등을 오가는데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같은 원거리 출장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청사에만 23곳에 화상회의실을 마련했지만 이용 실적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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