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시전형 1732명 모집…학생부종합전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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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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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논술-특기/실기전형을 통해 모집정원 3009명의 57.56%인 1732명을 선발한다.

박성열 건국대학교 입학처장은 “건국대학교에서는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생, 자신만의 끼로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보다 190명 늘어난 575명으로 확대했다.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평가에서 일반 모집단위는 개별면접+발표면접을,사범계열 모집단위는 1박2일 합숙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기존 570명에서 550명으로 0.4%포인트 축소해 논술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6% 수준으로 줄였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도 기존 80%에서 60%로 20%포인트 줄이는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했다.

학생부의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KU교과우수자전형(기존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도 434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전형은 영어영문, 영어교육, 일어교육, 중어중문, 국제학부 등 어문학 관련 전공에서만 선발해 모집인원이 26명으로 감소했다.

건국대[건국대]


영화전공-연기의 경우 기존 정시모집 인원 5명을 수시모집으로 이동해 총 19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과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한 우선선발과 KU자기추천전형에서의 우선면접을 폐지했다.

박성열 건국대 입학처장[건국대]


KU고른기회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평가 100%를 적용하지만 개별면접만 실시한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40% 반영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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