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정우성과 이솜의 키스 장면이 담긴 영화 '마담 뺑덕'의 포스터가 공개되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정우성의 실제 나이는 41세이고 이솜은 24살이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자그마치 17살.
그러나 공개된 영화 '마담 뺑덕' 포스터에는 이 둘의 나이 차이를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줘 네티즌들의 시샘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포스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17살 나이 차 커플 기대되네요","'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역시 남자는 가꾸기 나름인가요. 부럽네요",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남자는 다 늑대라는 말이 있지만 정우성 정도면 인정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마담 뺑덕'은 나쁜 남자 정우성과 그런 정우성에 집착하는 이솜의 이야기이다.
서울에서 지방 문화센터 문학 강사로 내려운 교수 학규(정우성)는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덕이(이솜)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대학교로 복직되어 서울로 올라가자 덕이를 버린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박소영)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에 걸린다.
이때 학규 앞에 이름을 바꾼 덕이(이솜)가 나타나고 마침내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