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과기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응시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두 폐지했고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영력 합 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 B,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영역 응시자 중 2개영역 합 6등급 이내(단, 수학B 반드시 포함)로 지난해보다 완화했다.
총 499명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고등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서류(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성적이고 종합적인 평가점수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총 157명을 선발하고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자기추천자전형은 총 86명을 선발하고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교사추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총 393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전형이다.
문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주어진 문항 각각에 대해 간략하게 답하는 서술형으로 구성돼 있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15일 실시하고 시험시간은 10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모의전형 예시 문제 및 관련 정보는 입학홍보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형대학만 해당되는 실기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15배수를 학생부(교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정원내로 국가보훈대상자 53명, 저소득층 2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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