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을 통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5일간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해 온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청양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선정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개인면접방식(전자조사-CAPI)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8개 영역 182개 문항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하며, 본 조사가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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