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23세 흑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장 샘 돗슨이 올린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이날 흉기를 들고 “나를 지금 죽이라”라고 고함을 치면서 경찰관 2명에게 다가가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관들은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길에서 이 남성을 발견하고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이 경고를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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