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박유천은 내 이상형, 천정명은 편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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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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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 천정명[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박유천-천정명과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 배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박유천 오빠는 내 이상형이다. 팬이다. 천정명 오빠는 연기장에서 만났는데 배우 같고, 편한 느낌이다. 두 분 다 좋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소현은 차우진(천정명)의 15년 전 첫사랑 승희 역과 질풍노도의 불량 소녀 은비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거침없이 날리는 니킥과 화려한 몸놀림이 나타날 땐 여전사의 포스까지 느껴지는 캐릭터다.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하나의 큰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얽히고설킨 기억을 추척해나가는 기억 추적 스릴러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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