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 '탕웨이-김태용 결혼' '탕웨이-김태용 홍콩 인터콘티넨탈 호텔' '탕웨이-김태용 중국반응'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홍콩에서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이 둘은 양가 부모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식을 올렸는데요. 이 호텔의 스위트룸은 하룻밤 묵는 데 1000만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고라고 하죠.
그런데 이 둘의 결혼 소식에 중국 반응은 좀 싸늘한 것 같습니다. "실망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꽤 많은데요.
아무래도 탕웨이가 한국인과 결혼하면서 국적을 바꾸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 아닐까요? 중국 입장으로선 좋은 배우를 뺏긴다는 기분이 들 수 있겠죠.
오늘은 김태용-탕웨이 부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볼까요?
[오늘의 표현]
1. 女神是泡菜国的了。
nǚshén shì pàocàiguó de le
여신은 김치국가의 사람이 됐어
2. 到现在不敢相信!
dào xiànzài bùgǎn xiāngxìn
지금까지도 못 믿겠어
3. 祝福你们永远幸福。
zhùfú nǐmen yǒngyuǎn xìngfú
영원히 행복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단어]
1) 女神 nǚ shén 여신
2) 泡菜 pào cài 김치
3) 祝福 zhù fú 축복하다
4) 幸福 xìng fú 행복하다
[오늘의 퀴즈]
____你们永远幸福!
1) 女神 2) 泡菜 3) 祝福
지금으로선 중국 반응이 좀 싸늘하지만 앞으로 이 둘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좋은 작품을 만나면 다시 진심어린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용-탕웨이 부부, 祝福你们永远幸福 영원히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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