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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라이베리아 남성,부산서 실종 1주일째..'잠복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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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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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라이베리아 남성,부산서 실종 1주일째..'잠복기 비상'[사진='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방송 캡처]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라이베리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늘고 있는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입국 후 부산에서 실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라이베리아 출신 D씨(27)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발 여객기로 대구국제공항에 입국했다.

D씨는 공항에서 문진과 체온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가 없어 90일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부산의 한 중고 선박 매매업체 초청을 받은 D씨는 부산으로 향했고 그날 실종됐다.

해당 선박업체는 행방불명 다음날인 14일 D씨의 실종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아직 D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은 약 7~10일로 보건당국은 적어도 오는 23일까지는 D씨를 추적 조사할 필요가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관리가 이렇게 허술해서야","에볼라 바이러스,당분간 서 아프리카 쪽 비행기 운항을 법으로 막아야 한다","에볼라 바이러스,경찰 동원해서 빨리 찾아야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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