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김성경에 "오늘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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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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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김성경[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김성경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짝사랑녀 오소녀(이성경)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박수광(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발을 사달라고 조르자 함께 가게를 찾았다.

신발을 사달라고 조르는 오소녀와 함께 가게로 간 박수광은 직접 신발을 고른 뒤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신발을 신겨줬다.

신발을 사서 나오자마자 문제의 오토바이남이 여지없이 소녀를 기다리고 있자 수광은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수광은 "난 너한테 지난 1년간 진심이었다. 네가 학생이니까 너 잊어보려고 이 여자 저 여자 찝쩍대긴 했지만 좋아한 건 진심이었어. 하지만 오늘부로 끝이다"라고 선언한 뒤 "마지막 남은 내 미련이다"라며 지갑에 있는 돈을 몽땅 털어주고 차갑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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