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소은, 9년 만에 방송 출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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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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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이소은[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은이 오랫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존 박이 이소은을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존 박은 대학교 선배인 이소은의 옷을 걸어주며 깍듯이 대했고, 이소은은 "카메라가 많은데 어딜 봐야 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학생 때 힘들었다. 공부도 힘들었고, 적응도 힘들었다. 앞날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후회는 없다. 열심히 하되 자기 자신을 너무 닥달하지 않고 스스로 다독여주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여고생 가수로 데뷔한 이소은은 현재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소은은 밝은 모습으로 집에 들어섰고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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