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 '내일도 칸타빌레' 캐스팅… 주원 질투 악동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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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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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조윤우[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조윤우가 '내일도 칸타빌레'에 캐스팅 됐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조윤우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캐스팅 됐다. 주원-심은경과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조윤우는 트럼펫을 연주하는 부잣집 아들 이재용을 연기한다. 그는 주원(차유진 역)을 질투하는 귀여운 악동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조윤우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좋은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또한 처음 도전하는 악역 캐릭터라 어떤 모습을 만들어 나갈지 벌써부터 설렌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찾아뵙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원작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드라마화한 한국판 작품.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면서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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