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변리사가 변호사를 제치고 9년 연속 연수입 1위를 차지하면서 변리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여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다.
변리사의 주요 업무는 크게 등록, 분쟁해결, 자문 관리 업무로 나눌 수 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 대리한다.
변리사는 또 무효심판·취소심판·권리범위확인심판·정정심판·통상실시권허여심판·거절(취소) 결정불복심판 등 각종 산업재산권 분쟁사건을 대리하며 심판의 심결에 대해 특허법원 및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는 경우 그 대리, 권리의 이전·명의변경·실시권·사용권 설정 대리 업무를 담당한다.
변리사는 그 외에도 기업 등에 산업재산권에 대한 자문 또는 관리 업무도 담당한다.
변리사가 되는 길은 크게 2가지 길이 있다.
변리사시험에 합격하거나 변호사의 자격을 가진자가 변리사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900만원), 변호사(4억900만원), 관세사(2억9600만원)순이다. 이어 회계사(2억8500만원),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변리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리사,정말 부럽네요 당장 시험준비 해야지","변리사,변호사보다도 많다니 놀랍네요","변리사,시험이 어렵겠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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