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선택받은 진중권 "아이스버킷챌린지 이걸로 대신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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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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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사진 출처=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클라라가 다음 상대로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를 지목했다.

20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헐 이걸로 퉁치면 안 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중권 교수는 경비행기 앞에서 주저 앉아 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타자 세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 버킷(얼음물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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