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성적 트라우마 극복…시청률은 단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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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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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공효진 조인성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가 단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전국 시청률 9.7%(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0.6%)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며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엄마의 불륜으로 성적 트라우마를 갖게 된 지해수(공효진)는 처음으로 엄마의 아픔을 이해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괜찮아 사랑이야’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KBS2 ‘조선총잡이’는 11.1%,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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