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0월까지 대학별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도 제4기 과정에서 한우, 사과, 딸기, 버섯 등 100개 품목 전공별로 각 20명을 선발한다.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현장실무 중심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의 최고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개설됐다. 품목중심의 2년제로 32학점(4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정규대학이 아닌 농민의 기술ㆍ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과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http://www.agrimst.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도 농업마이스터대학,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031-460-8964)으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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