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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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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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사진.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다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영천 괴연저수지는 1945년 축조됐고 둑 길이가 160m, 높이가 5.5m며, 저수량은 6만1000㎥ 규모다.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27.8㎜ 비가 내렸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현재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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