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수시 1127명 선발…교차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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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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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정원내와 정원외 모집인원을 합한 총 1901명 중 1127명으로 전체 59%를 차지한다.

모든 학과(전공, 학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전형은 지난해 3개에서 5개로 확대했고 모집인원도 210명에서 309명으로 증원했다.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지난해에 119명을 모집하던 것에서 올해에는 52명을 증원하여 171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던 국가(독립)유공자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로 전형방법과 명칭을 변경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여기에 서해5도 학생 지원 자격을 추가해 전년도 모집인원 10명에 비해 32명을 증원해 총 42명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의 모든 학생부위주(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면접평가 7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평가는 원서접수 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 진행되는 면접평가는 반영비율이 70%로 다소 높은 비중이나 실질적으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교육과정 활동 실적을 검증하는 단계다.

올해에는 학생부 전형의 수능 우선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일반선발 기준으로 통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로 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교과 80%, 면접 2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선발된 이후에는 교과성적이 저조하더라도 면접전형을 통해 만회할 수 있도록 전형을 설계하고 최저학력 기준을 두지 않았다.

최병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입학처장[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면접전형이 없는 학생부전형의 경우에는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A/B형 구분 없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영역 중 우수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8이내(간호학과:6)’로 설정했다.

지역인재특별전형을 신설해 2015학년도에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 10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전형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일반전형, 스포츠우수인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도 전년도까지 일반영역과 학업영역 2개의 영역에서 각 3문항 중 1문항씩을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에서 올해에는 일반영역 5문항 중 2문항을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능 우수 2개영역 등급의 10이내다.

스포츠우수인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은 경기실적 성적 70%와 면접평가 성적 30%를 일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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