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5~ 내달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로 및 부지조성, 공동주택 등 주요 건설현장 52곳에 대한 공사대금 체불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점검반(3개조11명)을 투입, 명절 전 노임과 건설장비 대금 등 대금지급 현황을 파악해 하도급 체불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6월부터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공사대금 체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사대금 체불방지 현장관리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 방안은 공사대금 체불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공사대금 지불예고제의 철저한 이행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아울러 체불문제에 대한 민원편의 제공, 체불업체 관리, 관계기관 협력 등 체계적인 민원관리를 위해 행복청 누리집(www.macc.go.kr)에 체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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