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김수현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도민준(김수현)의 옆집인 천송이(전지현) 집을 사기 위해 중국 부자들이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 매물을 알아보고 있어 화제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에 40대 중국인 여성 두 명과 중국 한 재벌의 대리인이 김수현의 옆집을 사기 위해 알아보고 갔다고 한다. 현재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는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일명 ‘천송이 집’인 김수현 옆집은 45억까지 호가가 올랐으나, 해당 호수에 살고 있는 입주자는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 포레 전용 241㎡형은 지난해 9월 44억원에 거래되면서 2013년 가장 높은 아파트 실거래가로 기록되기도 했다. 올 1월에는 전용 217㎡(30층)가 43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4월 거래된 36억원(8층)보다 7억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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