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전통시장 상품권 4억원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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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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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5만 4,000여세대 지원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오른쪽)과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 회장(왼쪽)이 서병수 부산시장(중앙)을 방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1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방문해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보탬이 되어 달라고, 3억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세대는 각 자치구, 군을 통해 선정되며 세대당 5만원씩 총 6,000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된다.

또한 울산, 경남지역에도 각각 5,000만원씩이 전달돼 총 4억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8,000세대에 지원된다.

BS금융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날과 추석, 연말에 총 26억8,00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 저소득가정 총5만4,000여 가구에 지원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BS금융그룹은 지역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금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S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월급여액 중 1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신 지급받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등 올 7월까지 총 13억원 가량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사용하였고 내년 3월까지 매월 전통시장 상품권을 급여에서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부산 부산진시장, 부전시장, 해운대시장 등 부산지역 100여 곳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700여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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