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24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에서 2014 과천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시 청소년 축제 Feeling&Healing은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과천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Feeling&Healing의 의미는 ‘청소년들의 느낌을 마음껏 표현해 청소년 간 소통과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날 이뤄지는 축제에는 라이머, 햅타등 4개팀의 밴드공연과 피타, step등 총 7개 팀이 참가하는 댄스공연, Rapture팀의 연극공연, 가온누리팀의 사물놀이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선보인다.
또 홍익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Brainswords”팀 등 총 3개팀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아로마 향초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초콜렛 퐁듀, 전통 팔찌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와 시원함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림으로서 그동안 쌓여있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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