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원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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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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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 중 디지털 노트 프로그램인 ‘원노트(OneNote)’ 앱을 안드로이드 태블릿용으로 출시했다. 

신규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원노트는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핸드라이팅 및 그림그리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 직장인들이 회의나 강의에서 필기를 해야 할 때 종이와 펜 없이도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전자펜을 활용하여 원노트로 편안하고 익숙하게 메모할 수 있다. 특히 원노트에 기록한 노트와 콘텐츠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저장공간 원드라이브(OneDrive)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오피스 365 유료 구독자에게는 1TB, 무료 사용자에게는 기본 15GB의 원드라이브 저장 공간이 제공되므로 오피스 365 구독자라면 용량 걱정 없이 저장, 확인 및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라이팅 부분은 실제 종이에 적는 것과 거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며, 핸드라이팅과 그림그리기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터치에 최적화된 탐색 기능, 향상된 포맷 옵션을 활용한 개성 있는 노트 배경 만들기 등 다양한 개인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원노트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윈도우 스토어용 원노트 앱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인 인쇄하기, 강조하기(하이라이트 하기), 파일 및 PDF 직접 삽입하기 등을 업데이트한 버전을 함께 공개했다.
 

원노트 그리기 기능 스크린샷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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