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부산시 구청 정보화교육장 VDI 시스템으로 서비스만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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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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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상화 전문업체 틸론은 자사에서 수행한 부산광역시 구청 정보화교육장에 구축된 가상 데스크톱(VDI)이 직원들과 교육장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구청 정보화교육장의 경우 악성코드 노출 위험이 크고 PC의 잦은 고장과 빠른 노후화로 인해 PC 관리에 비용과 시간이 상당수 소요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광역시에서는 지난 2013년 '부산광역시 산하 구청 정보화교육장 데스크톱 가상화(VDI)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가상화 솔루션 개발사 틸론은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에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 D스테이션(Dstation) 구축을 완료했다. 

부산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교육 강사용 PC에서 교육생들의 PC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제 1순위 요구사항이었는데 VDI 구축 후 관리의 효율이 높아졌다”며 “사용자 PC 고장률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해 교육장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장에서 외부 접속 시 내부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게이트웨이 정책에 의해 임의 접속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실시간 관제 및 로그 검증을 제공하는 시스템 관제 체계 역시 편의성, 안정성을 기초로 두고 설계되어 관리자의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

VDI는 보다 더 큰 유지비용 절감과 관리 효율화를 원한다면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나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로도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틸론의 영업 담당자는 “본 사업은 지자체 정보화교육장 VDI 시범 구축 사업으로, 본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적 운영이 검증되면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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