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올 한해 관람객 3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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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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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0일 광명동굴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재개방 이후 4개월여 만에 3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날 30만 번째 관람객인 유훈(42·경기도 수원시)씨는 “아이들 여름방학에 가지 못한 휴가를 즐기러 왔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동굴이 있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광명동굴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동굴은 2011년 8월 개방 이후 3년 만에 8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관광의 불모지였던 광명시에서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광명동굴을 찾은 관람객은 최초 개방한 첫 해인 2011년에 1만 7709명, 2012년 9만 8649명, 2013년 40만 3037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8월 20일까지 30만 명을 넘겨 머지않아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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