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에 대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긍심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는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손찾기 대상은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후손의 범위는 직계비속 및 방계가족이다.
부산지역 읍, 면, 동 주민센터에 관련 홍보 포스터가 부착되며,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http://www.mpva.go.kr) 및 광복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은 족보,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당안, 호구부(중국), 출생, 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 문의처 044-202-5457)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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