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의 '대출 종합컨설팅 서비스'가 금융 비용을 절감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현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조언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담서비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씨티은행의 신규 담보대출 상품(코픽스 연동 씨티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상품(직장인신용대출, 더깎아주는 신용대출) 이용 시 연 0.3%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출 씨티은행 모기지팀장은 "담보대출 고객중 추가 대출 수요가 발생할 때 기존에 수혜중인 은행권(혹은 1금융권) 담보대출에서 추가 대출여력이 있음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하거나 간편함 때문에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따라서 은행권 담보대출 고객이라면 추가자금 수요발생 시 먼저 담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문의해 추가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실제 주택담보대출 이율 문의를 위해 씨티은행의 한 지점에 방문한 40대 직장인 최모씨는 '대출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3년 전 받은 주택담보대출 이후 시행된 강남 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로 기존 대출에서 8000만원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저렴한 은행권 담보대출로 상환, 월 22만원(연간 264만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됐다.
두 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과 다수의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확실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씨티은행 1588-575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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