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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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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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순림)이 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청은 21일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안양지역 대표 우수기업인 ㈜디피코와 일·학습 병행제 개교식을 열었다.

㈜디피코는 자동차 개발·설계 등과 관련된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전문기업으로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 기업현장에서 일과 함께 학습(훈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현장맞춤형 전문 기능·기술인력으로 키우고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 시행 이래 1천여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안양·광명·군포·과천·의왕시 등에서도 500여개 우수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 근로자로 참여중인 청년근로자들이 일정기간 일·학습 병행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정부나 산업계가 인정하는 일정자격 또는 학위 등을 부여받게 된다.

김 지청장은 “일·학습 병행제 확산을 위해 올해 초 협력협약을 체결했던 ㈜디피코에서 개교식을 열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전문 기능·기술인력이 잘 양성·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져주고, 학습근로자는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능·기술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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