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한 김하늘, 물 맞다가 '벌떡'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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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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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김하늘 아이스버킷챌린지/사진=김하늘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지목한 골퍼 김하늘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김하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김하늘은 얼음물을 맞다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달아나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날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류현진이 ALS 아이스 버킷 도전에 참여한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팀 동료 후안 유리베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얼음물을 뿌리고 류현진은 괴성을 지르며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류현진은 "개그맨 김준호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가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며칠 늦어지게 됐다. 그래서 기부도 하고 얼음물 샤워도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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