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은 저와 닮은 티아고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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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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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사진=유튜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정은 21일 싸이더스HQ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유정은 드라마 '비밀의 문' 촬영 복장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원하게 물세례를 받는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소감으로 그녀는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B1A4 오빠들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저는 개그맨 김지호 오빠, 배우 서준영 오빠 외에 영상으로는 쑥쓰러워서 얘기를 못했지만 저와 똑 닮은 티아고 실바를 지목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아고 실바를 지목한 김유정은 "영상과 관계없이 좋은 뜻으로 기부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김유정, 다음 참가자로 티아고 실바를 지목하다니 의외", "마음까지 예쁘잖아? 김유정 너무 좋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음물 목욕에 기부까지? 나보다 나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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